읽을 줄은 아는데 입이 안 떨어진다면, 순서를 바꿉니다
문법을 더 외우는 대신 오늘 말할 한 문장을 먼저 정합니다. 그 한 문장을 끝까지 소리 내는 것이 첫 수업입니다.
핵심 요약
- 회화 왕초보인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오늘 말할 한 문장을 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문법을 더 외우는 대신 아는 문장 하나를 끝까지 소리 내는 것이 첫 수업입니다. 세 언어 모두 글자와 소리를 다시 맞추는 0단계가 따로 있습니다.
- 읽을 줄은 아는데 왜 말이 안 나오나요?
- 읽기와 말하기가 서로 다른 근육을 쓰기 때문입니다. 읽기는 눈과 머리로 하지만 말하기는 입과 귀로 합니다. 아는 문장을 늘리기 전에 이미 아는 문장을 꺼내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 성인이 지금 외국어를 처음 시작해도 되나요?
- 늦지 않았습니다. 학창 시절 이후 처음 입을 떼는 분, 중간에 접었다가 돌아온 분을 기준으로 짠 수업입니다. 암기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말하기는 반복량이 결정합니다.
- 왕초보 1:1 과외는 그룹 수업과 무엇이 다른가요?
- 틀린 문장을 듣는 사람이 강사 한 명뿐이라 입을 떼기 쉽습니다. 말할 차례가 계속 돌아와 수업 시간의 대부분을 학생이 소리 내는 데 씁니다. 같은 강사가 계속 맡아 어디서 막히는지 기억하고 이어 갑니다.
어느 언어든 0단계부터 엽니다
세 언어 모두 글자와 소리를 다시 맞추는 구간이 따로 있습니다. 아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아니라, 소리를 내 보는 시간입니다.
입이 안 떨어지는 건 실력 문제가 아닙니다
단어를 몰라서 못 하는 경우보다, 틀릴까 봐 멈추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수업 설계를 거기에 맞췄습니다.
0단계가 따로 있습니다
글자는 읽는데 소리가 안 나오는 구간을 건너뛰지 않습니다. 알파벳, 히라가나, 성조를 다시 한 번 입으로 통과합니다.
듣는 시간보다 말하는 시간이 깁니다
강사 설명은 짧게 끊습니다. 수업 시간의 대부분은 학생이 직접 소리를 내는 데 씁니다.
문장 중간에 끊지 않습니다
틀려도 끝까지 말하게 둡니다. 다 말한 뒤에 고칠 곳을 짚고, 고친 문장으로 한 번 더 말합니다.
같은 강사가 계속 맡습니다
어디서 막히는지 기억하는 사람과 이어 가는 편이 빠릅니다. 강사 교체는 학생이 원할 때만 합니다.
4주마다 귀로 확인합니다
첫 주 녹음과 4주째 녹음을 나란히 듣습니다. 늘었는지 아닌지는 말로 설명하지 않고 들려 드립니다.
다시 시작하는 분을 기준으로 짰습니다
학창 시절 이후 처음 입을 떼는 분, 중간에 접었다가 돌아온 분이 대부분입니다. 진도보다 멈춘 자리를 먼저 봅니다.
아는 문장과 나오는 문장은 다릅니다
해석은 되는데 막상 입에서는 아무것도 안 나오는 경험, 대부분 해 보셨을 겁니다. 읽기는 눈과 머리로 하지만 말하기는 입과 귀로 합니다. 쓰는 근육이 다르니 따로 연습해야 합니다. 스피킹나우는 아는 문장을 늘리는 대신, 이미 아는 문장을 꺼내 쓰는 연습부터 시작합니다.
단계를 건너뛰지 않는 것이 결국 빠릅니다
급한 마음에 회화책 중간부터 시작하면 몇 주 뒤 같은 자리로 돌아옵니다. 소리, 한 문장, 자기소개, 되묻기 순서는 지루해 보이지만 각 단계가 다음 단계의 재료가 됩니다. 되묻기를 배우면 대화가 끊기지 않고, 대화가 끊기지 않으면 말할 기회가 늘어납니다.
성인 학습자를 어린아이처럼 대하지 않습니다
수준은 입문이어도 생각과 경험은 입문이 아닙니다. 그래서 유아용 그림 자료 대신 본인의 일과 생활에서 문장을 뽑습니다. 하는 일, 사는 동네, 주말에 하는 것. 실제로 말할 일이 있는 내용이어야 입에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말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인데 가능한가요?
그 상태를 기준으로 만든 수업입니다. 첫 수업은 문장을 만드는 대신 소리를 확인하는 데 씁니다. 읽을 줄 안다면 출발점은 충분합니다.
수업 중에 말이 안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침묵이 나오는 것도 수업의 일부로 봅니다. 강사가 답을 바로 주지 않고, 먼저 아는 단어 하나부터 꺼내도록 기다립니다. 그다음 문장으로 늘립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지금 시작해도 되나요?
40대 이후에 다시 시작하는 분이 많습니다. 암기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말하기는 반복량이 결정합니다. 대신 한 번에 다루는 문장 수를 줄이고 반복을 늘립니다.
세 언어 중 무엇부터 하는 게 좋을까요?
말할 일이 생길 언어를 고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쓸 데가 있어야 복습이 됩니다. 정하기 어렵다면 레벨테스트에서 세 언어 소리를 다 들어 보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숙제가 많으면 못 할 것 같습니다.
외울 분량 대신 소리 낼 분량을 드립니다. 보통 하루 5분 안쪽으로 끝나는 문장 읽기입니다. 못 한 주가 있어도 다음 수업은 그대로 진행합니다.
온라인으로도 되나요?
화상으로도 같은 단계를 그대로 진행합니다. 입 모양을 봐야 하는 소리 교정 구간은 화면을 가까이 잡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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